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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맞은 기능한국의 과제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발표

'19세 청년' 마이스터로 키우는 건설사

건설근로자 6000명, 상해보험 무료 가입된다

건설경기 부진…고용보험 가입자 8개월 연속 감소

작성자: 관리자

조회: 20 등록일: 2024-04-09

지난달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8개월 연속 감소했다. 고금리·부동산 경기 위축 등에 따른 불황의 여파로 건설경기가 얼어붙으면서다. <table id="img_tbl"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table-layout: fixed;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nsk, sans-serif, 돋움, Dotum,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20px; letter-spacing: -0.7px; background-color: rgb(247, 247, 247);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tbody><tr><td style="border: 1px solid transparent; user-select: text; vertical-align: middle;"><img id="ed_img" src="https://image.dnews.co.kr/photo/photo/2024/04/08/202404080943205340822-2-481028.jpg"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top; width: 700px;"></td></tr><tr><td class="news_view_img_subject" style="padding: 5px 10px 10px; font-size: 14px; color: rgb(28, 136, 142); letter-spacing: -0.05em; line-height: 15px; border: 1px solid transparent; user-select: text; vertical-align: middle;">건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td></tr></tbody></table>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3월 노동시장 동향’의 업종별 고용보험 가입자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건설업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감소한 7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부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건설업의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건설업의 가입자 수 감소폭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만4000명, 21만7000명 증가하면서 건설업과 대조를 이뤘다. 제조업의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당연가입 증가 분 배제 시 1만3000명 감소)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은 고용허가제 인력 신청이 저조하다. 지난 1차 외국인력 고용허가서 신청도 1600명 모집에 300~400명을 기록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실업, 이직 등으로 인한 구직급여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건설업 구직급여 신청자 수는 1만2900명으로 2023년 3월 1만3100명 대비 200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실제 구직급여를 지급받은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건설업 구직급여 당월지급자 수는 6만8000명으로 2022년 3월 6만3000명, 2023년 3월 6만5000명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건설업계는 부정적인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경기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 증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격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건설사업장도 줄어드는 양상”이라면서도 “다만 건설업은 일용직 근로자 수가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전체 동향을 설명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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