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 (사)한국건설기능인협회

협회소개
커뮤니티
후원회원사
노무상담
취업정보
고객센터
나의 정보

업계소식
협회활동
건의/민원
자료실
자유게시판

커뮤니티

업계소식
협회활동
건의/민원
자료실
자유게시판

업계소식

home > 커뮤니티 > 업계소식

조회수 BEST

50돌 맞은 기능한국의 과제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발표

'19세 청년' 마이스터로 키우는 건설사

건설근로자 6000명, 상해보험 무료 가입된다

거꾸로 가는 건설인력ㆍ기성액

작성자: 관리자

조회: 209 등록일: 2023-05-11

건설기능인력과 기성액 간 비동조화 양상 이어지는 중 건설기성액 작년 5월 이후 대체로 증가세 유지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작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 건설노조 채용강요 행위 퇴출되며 일자리 줄어…빈자리는 외국인력으로 채워져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건설현장의 기성액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취업자 수는 줄어드는 ‘비동조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노조의 조합원 채용 강요 행위가 줄어든 영향과 함께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근로자들이 분석이다. 10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건설기성 및 건설기능인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9만5000명, 이 중 기능인력은 14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체 취업자는 -0.9%, 기능인력은 -3.1% 줄어들었다. 건설기능인력은 지난해 8월부터 감소세에 접어든 이후 8개월 연속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건설업 취업자 수 역시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증감폭은 전년 동기에 비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능인력 이탈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중이다. 역설적인 부분은 건설기성액이 작년 5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건설기성액은 작년 12월 미미한 수준의 감소가 나타나긴 했지만, 나머지 달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2.4% 늘어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건설기성액이 늘면 건설현장에서 일자리 수가 늘어나게 되지만, 기성액 증가가 취업자 수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문위원은 “정부가 건설노조의 채용강요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노조원들이 건설현장에서 일자리를 얻기 힘들어졌다”라며 “노조원들이 현장에서 줄줄이 퇴출되며 건설업 취업자 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과거에는 현장이 개설되면 건설노조가 사업자 측과 단체 협상을 벌여 조합원 채용 규모를 결정했는데, 이러한 행위가 근절되자 현장에서는 필수 인력 중심으로만 채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현장에서 근로자를 아예 채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취업자가 줄었음에도 기성액이 늘어나려면 현장의 일손을 대체할 만큼의 기계화 등이 진행돼야하는데 단기간에 이러한 생산구조의 전환이 일어나긴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노조원들이 빠진 일자리는 통계상 잘 드러나지 않는 외국인근로자들에 의해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심 전문위원은 “외국인근로자들은 이동이 잦고 근로활동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샘플 대상에서 누락되기 쉽다”라며 “외국인근로자들은 내국인력에 비해 작업량이 많고 고된 작업에도 곧잘 투입되기 때문에 내국인 10명이 할 일을 6∼7명이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건설현장의 일자리가 외국인력에 의해 대체되는 것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값싼 인력이 투입돼 현장의 생산성이 좋아진다는 이점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건설산업 내 기능인력 양성에는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실제, 지난 3월 기준 건설현장 취업자 중 60대 이상 비중은 25.4%에 달했다. 이는 작년 10월 정점에 찍은 후 2번째다. 아울러 건설현장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작년 8월 51세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유지되는 중이다.


댓글 : 0 건



이전글	10대사 공동도급 허용에 반발 격화…375개 건설사 반대 탄원
다음글	곳곳에서 옹벽 와르르…지반 침하 경고등 켜졌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작성일

1192	서울시 공공건설현장 인력배치 기준 대폭 ...	관리자	398	2023-12-19

1191	남은 기회는 세번…중대재해법 기관차 멈출...	관리자	434	2023-12-14

1190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 뉴 마이스터 양...	관리자	433	2023-12-14

1189	새로 짓는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미달 땐 ...	관리자	428	2023-12-11

1188	[건설현장 판이 바뀐다] 전자카드 내년 8만...	관리자	434	2023-12-11

1187	[전문가 視覺] 건설현장의 능동적 안전관리...	관리자	393	2023-12-04

1186	서울발 건설혁신, 내년 공공 ‘태풍의 눈’...	관리자	427	2023-11-13

1185	사망자 되레 늘어…처벌만으로 역부족	관리자	402	2023-11-07

1184	중대재해처벌법 무용론…통계는 알고 있다	관리자	402	2023-11-07

1183	‘잔인한 10월’ 건설업 중대재해 하루 1건...	관리자	332	2023-11-07

1182	[중처법 확대 포비아] 중소건설현장 ‘발만...	관리자	366	2023-11-02

1181	안전관리자 수급난에 ‘교육연장’ 카드 꺼...	관리자	334	2023-11-02

1180	‘인분아파트’ 막는다…건설현장 화장실 ...	관리자	330	2023-11-02

1179	대포카드 등장?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	관리자	310	2023-10-30

1178	숙련 기능인력 씨 마르는 건설현장	관리자	276	2023-10-3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설립일 : 2015 년 10월 15일 개인정보책임자 : 김대용 이메일 : master@seumin.co.kr

법인등록번호 :244221-0011469

고용노동부 설림인가번호 제 606호

주소 : (05832) 서울 송파구 가락동 120-3 가본빌딩 2층 대표전화 :02-406-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