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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맞은 기능한국의 과제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발표

'19세 청년' 마이스터로 키우는 건설사

건설근로자 6000명, 상해보험 무료 가입된다

건설투자 2년 연속 마이너스 기정사실화

작성자: 관리자

조회: 166 등록일: 2022-08-29

<div class="sub_title"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30px; font-size: 24px; line-height: 50px; width: 705px; background: rgb(255, 255, 255);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nsk, sans-serif, 돋움, Dotum,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letter-spacing: -0.7px;">한은,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 -1.5%로 추가 하향조정…하반기엔 완만한 회복세</div><div class="text" style="margin-top: 40px; margin-bottom: 40px; font-size: 20px; line-height: 36px; width: 715px;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nsk, sans-serif, 돋움, Dotum,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letter-spacing: -0.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e대한경제=박경남 기자] 건설투자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전망이다. 당초 올해 건설투자는 지난해 부진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코로나19에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자잿값 폭등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를 종전 -0.5%에서 -1.5%로 조정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한은은 올해 건설투자가 2%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했다. 건물건설이 개선되고, 토목건설도 증가로 전환되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 1분기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5.5%, 2분기 3.3% 감소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지난해부터 꿈틀거리던 자잿값이 올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하면서 건설투자에 직격탄을 날린 결과다. 한은은 지난 5월에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0.5%로 내려잡은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1%포인트 추가 하향조정했다. 다만, 올 하반기 들어서는 자잿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분양물량이 증가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주거용 건물건설의 경우 올 상반기에 지연됐던 신규 분양이 점차 실행되면서 공사물량이 늘어나고, 비주거용 건물건설은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목건설 투자는 민간 플랜트 건설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해 건설투자의 마이너스 성장 고리를 끊어내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은이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를 다시 한 번 내려잡으면서 올해 건설투자는 -1%대로 수렴하는 분위기다. 앞서 정부는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를 -1.5%로 제시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른 자잿값 상승, 안전관리 강화 영향 등으로 건설투자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를 -1.3%로 하향조정했다. KDI는 올 하반기 건설투자가 0.3% 늘어나며 증가세로 전환하겠지만, 결국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늪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플러스 성장이 기대됐던 건설투자가 자잿값에 발목이 잡혀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한은이 건설투자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조정했다는 것은 올해 건설경기 회복을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라고 말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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